일상 1
최근 시간이 좀 생겨서 처음으로 언리얼엔진을 깔아서 이틀 정도 살펴 볼 기회가 있었음
비주얼 스튜디오 2015를 사용하고 있는데 엔진 소스 받고 인텔리센스 문제 때문에 계속 비주얼 스튜디오가 크래쉬가 나고 있음.
짜증남...
update2을 받아서 설치하니 더이상 크래쉬가 나지 않음
엔진을 빌드하고 에디터 실행, 횡스크롤 샘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새 프로젝트를 생성 해봄.
블루 프린트 좀 살펴 보다가, 테스트 삼아 프로젝트에 포함된 캐릭터 지우고 우리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연결 해 볼려고 함.
샘플 캐릭터를 참고해서,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 새로 하나 만들어서 이동, 걷기, 점프, A 공격키까지 적용 되는 애님 그래프를 하나 만들어 봄
캐릭터 블루프린트를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에서 참조 하는 방법을 몰라 한참 헤맨것을 제외하고는 생각 보다 쉽게 전환이 됨.
C++ 코드 연동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Pawn을 상속 받는 MyCharacter 클래스를 하나 만들어 봄.
프로젝트를 만들고 블루프린트만을 사용할 때 프로젝트가 생기지 않고, 새로운 클래스를 생성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는 구나.
프로퍼티 설정하는 거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테스트 코드 몇 개 추가하고 빌드 시도..
빌드를 하니 링크 에러가 남...
먼일이지 하는 중 에디터를 닫고 프로젝트를 빌드 하니 빌드가 잘 됨.
다시 에디터를 띄우니까 링크 에러가 남.
디버그 모드로 실행 해 보니, 에디터에서 디버거를 자꾸 종료를 시킴.
짜증남..
여기까지가 1일차
다음 날 회사 와서, 같이 일하는 프로그래머 한테 위에 문제를 이야기 하고 짜증내면서 에디터 다시 닫고, 빌드 실행시키고, 다시 에디터 띄우고 디버그 모드로 실행하니, 새로운 에디터가 뜸....!!
머지? 순간 당황스러웠음.
뒤에서 이걸 지켜 보던 프로그래머가 한마디 함.
C++로 개발 할 때는 디버그 모드로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게 당연한건데, 요즘 유니티로만 개발하니까 생기는 착각이라고 함.
아 그렇구나, 바로 납득이 됨.
그리고 바로 짜증이 나서, 바로 에디터랑 프로젝트 닫아 버리고, 지금 까지 쳐다도 안보고 있음.....